KWON O CHUL Astro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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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the Moments of Wonder


일식

부분일식

지구와 태양 사이에 달이 들어가서, 달이 태양을 가리면 일식이 일어납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비껴 나가면을 부분일식이라고 부릅니다.

태양은 너무나 밝아서 맨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식을 안전하게 보려면 이런 태양 안경이 필요합니다.

 

금환식

태양이 달보다 400배 크지만 400배 멀리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태양과 달이 비슷한 크기로 보입니다.

달은 타원궤도를 돌면서 지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합니다. 지구에서 본 크기도 약간씩 커졌다 작아졌다 하죠.

슈퍼문 일때 일식이 생기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되지만, 미니문 일때에는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금환식이 됩니다.

이 장면은 권오철이 미국 괌에서 2019.12.26.에 촬영하였습니다.

 

개기일식

달이 가까이 있어 태양보다 크게 보일 때에는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일어납니다.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 이제 태양 안경을 벗고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양이 달 뒤로 사라지기 직전, 달 표면의 지형들 사이로 마지막 빛들이 새어 나오며 다이아몬드링 현상을 만듭니다.

 

검은 태양 주위로 태양의 대기인 코로나를 볼 수 있습니다. 수백만도나 되는 고온으로 태양 표면보다 3백배나 뜨겁고, 수백만 km 범위로 퍼져 있습니다.
군데군데 붉게 보이는 것은 홍염입니다. 플라즈마 상태의 수소와 자기장이 태양 표면에서 솟구쳐 오르며 특유의 붉은 빛을 내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오준호, 정병준이 미국 오레건에서 2017.8.21.에 촬영하였습니다.

 

이 장면은 오준호, 정병준이 미국 오레건에서 2017.8.21.에 촬영하였습니다.

 

개기일식때 태양의 변화 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이 달이 만드는 거대한 그림자입니다. 이렇게 완전 평지나 높은 산 위에서 보면, 개기일식 직전에 저 멀리서 거대한 그림자가 엄청난 속도로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그림자의 가장자리에 붉게 노을이 지죠. 개기일식이 되는 순간 내가 그 그림자의 가운데에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장면은 권오철이 미국 와이오밍에서 2017.8.21.에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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