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는 별똥별이 보이지 않아요
지구에서는 별똥별이 떨어질 때, 공기와의 마찰로 불타면서 빛납니다. 다 타지 않고 일부가 지표면까지 떨어지면 운석이라고 부릅니다.
달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불타지 않고 바로 달 표면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달에는 수많은 크레이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지구의 대기는 이런 우주의 유성체들에게서 우리를 지켜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달의 크레이터
달 주위를 도는 NASA의 인공위성이 촬영했어요. 전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새로운 크레이터가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주를 떠돌던 약 40kg의 바위가 시속 9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달 표면에 충돌해서 18m 크기의 크레이터가 생겼습니다. 달에는 지금도 크레이터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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